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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의 유형과 겨울철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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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관리자 18-09-26 12:30 1,218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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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의 겨울철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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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현대인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요통에 시달리고 있다. 한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80% 정도가 허리통증을 경험했거나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통이 주로 나타나는 허리부위 통증을 우리 국민 대다수가 한번쯤 겪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요통이란 허리부위에서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는 것으로, 특히 4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심장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다음으로 요통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우리가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요추관협착증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병하는 반면 요추협착증은 퇴행성변화로 노인층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린미소 마취통증의학과 채홍석 원장은 "디스크와 협착증은 자각증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면서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하거나,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고 다리가 땡기고 저려 5분 이상 걷기 힘들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면 요추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습관을 통해 허리통증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앉아있을 때는 푹신한 소파보다 등받이가 있는 책상용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대는 것이 좋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도 고치는 게 바람직하다. 비만 역시 척추의 큰 부담을 주는 원인이 되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는 척추에 공급되는 영양분 부족을 야기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의 규칙적인 운동도 허리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은 허리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또 수영이나 자전거를 허리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그린미소 마취통증의학과 채홍석 원장은 "통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고통도 심해지고 치료가 힘들어지는 만큼 빠른 치료가 곧 가장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면서 "겨울철을 맞아 요통 환자가 더 많이 증가할 수 있으니 미리 허리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 통증의학과 그린미소 척추 관절 통증 치료 전문 병원은 신경유착방지, 인대강화 주사, 신경성형술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고도일 병원 진료부원장 출신이 전문의 진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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